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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건강의 토탈케어를 추구하는 바이오기업,
한국유니온제약

보도자료

한국유니온제약, IPO추진.. 내년 목표로 주관사 선정

2016.05.17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국유니온제약(대표이사 회장 백병하)이 2017년 하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사와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1956년 부산에서 유니온제약이라는 상호로 설립된 이후 2001년 제약계 출신의 백병하 현 회장이 인수하여 지금의 한국유니온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해 중견제약사로 성장시켜왔다.
 
백병하 회장은 "그동안 쌓아온 영업적 감각으로 회사를 키워왔으나 지금부터의 발전은 R&D 투자와 특화된 제품군으로만 승부할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미래의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한 회사의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회장은 이를 위해 평균수명의 증가와 건강한 삶의 추구로 건강검진시 질병의 조기발견 수단인 영상진단추세에 맞춰 조영제 사업을 하기로 결정했으며, 또 노인성 황반변성이나 녹내장과 같이 치료약물이 없는 분야인 안과영역에 연구개발 투자를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 첫 단계로 전임상개발단계인 다수의 후보물질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벤처회사에 투자를 결정했고, 이 분야 전문화를 위해 별도법인 ㈜오스코리아제약을 설립하여 점안제 및 조영제 생산라인을 갖추었다. 오스코리아에서 생산하는 다수의 점안제와 조영제는 이미 식약청 허가를 받았으며, 그 중 조영제 이오헥솔 제품은 전문영업팀과 같이 공동마케팅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영업준비에 나섰다.
 
백 회장은 또 "한류붐에 편승한 동남아나 중국시장에서의 화장품 영업은 이미 정점을 찍은 레드오션으로 보이지만, 헬스케어 산업과 마찬가지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뷰티산업은 아직도 시장성이 크다고 판단하여 신소재로 승부하는 화장품사업분야(별도법인 오스코리아코스메틱 설립)에도 투자하여 기능성화장품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멜라닌색소로 전환되는 것을 차단하는 피부미백 기능성 신소재 개발과 주름개선과 세포생장촉진 펩타이드성 물질 등을 개발하여 국제화장품원료로 등재하였으며, 이 원료로 기능성 제품으로 임상을 거쳐 피부과 영업을 시도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백 회장은 특히 "기업공개에 앞서 회사인지도와 기업체질 개선을 위해 보다 강력한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규정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